내년 초에 유부녀가 되는 저 ~~

일찍부터 티내고 싶어서 예물을 빨리 맞추자고 예랑이를 졸라서

친구가 적극 추천했던 부산 투링바이로 갔답니다.

원래는 울산에 살고 있지만

친구가 정말 적극 추천해서

반신반의 하면서 방문하게 된 투링바이

새하얀 인테리어가 정말

깔금하더라구요.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에 뭔가 홀려서

들어가보니 정말 다양한 디자인의 예물을 볼 수 있었어요.

처음에 머뭇거리고 있는데

친절하게 다가와주신 디자이너 분과

차근차근 설명들으면서 상담했어요.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나 예랑이가 원하는 스타일

그리고 저희가 예상한 예산을 말하니

몇개 추천 해주시더라구요.

사실 다 정말 다 마음에 들었지만

유독 눈에 들어오고

예랑이에게도 저에게도 너무 맘에 드는 반지를 만날 수 있었어요.

바로 이 커플링

그리고 그자리에서 프로포즈링, 레이어드링

그리고 예물까지 한번에 해결했답니다.

너무 마음에 드는게 많아서 큰일이었어요.

저희 결혼반지에요

데일리로 낄 수 있게 중성적인 디자인을 추천해주셔서

착용했는데 제손에 너무 잘어울리더라구요.

특히나 예랑이에게는 안성맞춤 !!

몇개 껴보지도 않았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바로 낙찰

사실 프로포즈링 고르는 시간이 더 오래 걸렸어요 ㅎㅎㅎ

다이아몬드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도 듣고

레이어드링까지 맞췄는데 레이어드링은

저희 커플링에 같이 착용해도 예쁘더라구요.

정말 대만족 만족이었어요.

그리고 목걸이 귀걸이 다이아몬드 셋트까지

장미모양 가운데에 다이아몬드 셋팅이 정말 고급스럽지 않나요?

너무 여성스러운 것은 별로 안좋아하는 저지만

그래도 예물이니깐 있으면 그래도 언젠간 착용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한껏 여성스러운 디자인을 골라봤어요.

왠지 제가 여성스러워지는 느낌 ㅎㅎ

이렇게 원하는 예산대에서

알찬 예물을 맞췄답니다.

소중하게 착용할께요. 꼼꼼하게 상담해주신

투링바이 디자이너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