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예물 준비에 고민이 많던 예비신부 1인입니다

 물론 하고 싶은건 많지만, 적절한 예산대에서 하고싶은것을 한다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몇날며칠을 배회하다가 마침내 제가 찾던것과 딱 맞는 브랜드를 찾게 되었어요

'투링바이'란 곳인데, 이런곳이 있는줄 몰랐죠

생각보다 근사한 내부 분위기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커플링과 다이아반지 구성정도를 생각하고 있었어요

심플하고 깨끗해 보이는 커플링 디자인들이 많이 눈에 띄더군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어요

결혼예물 커플링이지만 너무 예물스러운것보다는 일상에 편하고 착용할

커플링이 필요했거든요.

두번째 본 디자인도 외관은 비슷해보이지만, 느낌이 전혀 달라요

첫번째 디자인보다 조금 더 굴곡지고 부드러운 선의 커플링이에요

심플하지만 세련된 느낌보다는 조금 올드해보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역시 뭐든 처음본게 제일 낫다는!!

이제 다이아반지를 보는데, 1캐럿정도 돼보이는 저 반지가 눈에 확~~!

너무 예쁘긴한데 제가 평소 착용하기엔 조금 부담스러울수도 있을것 같아요

다이아몬드에 전혀 무지한 저에게 등급부터 칼라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신

디자이너분 덕분에 많이 알게되었어여, 전문가 답더라구요.

그리고 다이아반지는 유독 제 눈에 띠던 이 아아..

핑크골드와 화이드골드가 믹스되어 있는데, 하나가 아니라 둘을 합쳐놓은거에요

가드링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요즘 여성분들 사이에서 대유행하고 있는 가드링! 완전 효자아이템이에요~

투링바이에는 가드링 디자인도 정말 많더라구요

일반적인 디자인에서 독특한 디자인까지, 취향대로 고를수 있을것 같아요

다이아반지는 보석세팅이 많은편이지만 그렇게 화려해보이지는 않아요

그래서 제가 고른 이유기도하구요

5부도, 캐주얼하게 착용하기에도 �� 좋은 사이즈인것 같아요

3부는 사실 좀 작고, 7부는 좀 비사니깐..하하..

이게 제 결혼예물 구성이에요,

예정에 없던 목걸이/귀걸이/팔찌까지 질러버려서.. 커플링은 할수 없이 14k로 준비했습니다.

예산대에서 약간 오바했지만 그래서 디자인분이 예산대에 맞춰주시려고

많이 애써주신 덕분에 그래도 괜찮은 가격에 한것 같아요!